사이트를 살펴보다가 봉제인형 쇼핑몰 터치맘에 눈길이 가게 되었다.
예전에 2살 된 조카가 고열로 병원에 연달아 입원한 적이 있어서, 병문안을 간적이 있었다.
아이는 열때문에, 힘들었는지, 기운빠진 모습으로 자고 있다가, 조금 지난 뒤에 깨어났다.
아이의 한 손에는 하얀색 토끼인형이 있었다. 조금은 낡은 인형이었다. 조카가 제일 좋아하는 인형이라고 한다.
인형은 아이들, 특히 여자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담게 해 주는 대상이 된다.
예전 라디오 방송 사연에서 유아기때 구입했던 인형을 중학교 3학년이 되도록 갖고 있었던 여학생에 대해 듣게 되었다. 낡을 대로 낡은 인형을 엄마는 몹시 못 마땅해했고, 중학교 3학년이 되었는데도 인형에 아이가 집착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가 학교에 간 사이에 인형을 버렸다고 한다.
집에 돌아온 아이는 그 인형이 없어진 것에 마음에 몹시 상처를 받고 한동안 엄마와 대화가 끊겼다고 한다.
엄마 입장에서는 낡은 인형이라 버리고 싶은 거였지만, 자녀에게는 평생 함께하는 소중한 친구였던 것이다.
아무튼 봉제인형 쇼핑몰을 보다보니, 이전의 이런 기억들이 떠오른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 하는 인형이기에 친근함과 안전성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
[터치맘 인형 둘러보기]
-베네딕트 곰인형-
베네딕트 곰인형의 경우 극세사 원단으로 만들어 부드러운 터치감을 주어 허그인형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터치맘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인형관리 방법이다.
동물인형뿐 아니라 사람 인형도 보인다.
터치맘에서는 완성된 제품 뿐 아니라 주문제작을 통해 나만의 인형도 제작한다고 한다.
인형을 새로 구입하는 경우를 생각한다면 참고할 만한 사이트다.
터치맘은 그동안 방송국 PPL. 매장디스플레이, 캐릭터인형제작, 프랜차이즈키즈카페, 영어 유치원등 봉제인형을 제작하고 싶어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