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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사진 sketch

인삼이 되고 싶었던 무

by sketch 201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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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목요일 동안에 시골집을 다녀왔습니다.

부모님은 절임배추하고 동치미를 만들고 계셨습니다.

 

방에 들어갔는데, 아버지가 이것 보라고 하시면서 무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좀 특이한 무입니다. ^^

 

 

 

인삼을 닮은 무입니다. ^^ 여러번 봐도 인삼을 닮은 무이네요.

 

2주 전에 캔 무라고 하시는데요. 이 무는 동치미나 김장으로 가는 대신 물에 담겨져서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

 

출신성분이 다르지만, 인삼이 되고 싶어하는(?) 무의 모습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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