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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를 쓰면서 아이패드 미니를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두 기기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아무래도 안드로이드와 iOS는 기능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
인터넷에 블로그, 페이스북, 그 외의 기능을 쓰려다 보니 둘이 서로 충돌되는 영역도 있고, 아이패드에서는 어플이 지원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카오톡의 경우, 기존 갤럭시노트2에 쓰던 계정 그대로 설정을 하면, 그룹채팅 목록이 모두 사라져 버립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탈퇴되었습니다. 라고 표시가 됩니다. ^^
아이패드와 갤럭시노트2의 카카오 계정은 별도로 설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갤럭시노트2에 지원되는 어플이 아이패드용으로는 없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는 아이폰 앱만 있어서 화면만 2배로 키워서 봐야 하기도 합니다.
다음클라우드나 에버노트의 경우는 서로 호환이 잘 이루어집니다. ^^
사진이나, 텍스트의 경우는 위 두 어플을 사용하면 편리하게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
아이패드는 어떤 어플을 설치하느냐에 따라 용도가 참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 돌 지난 딸은 아이패드가 피아노인줄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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