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의 요청으로 중고차를 알아보게 될 때, 확인하게 되는 사항들을 소개해봅니다.
먼저는 차종의 연식, 옵션을 확인합니다. 연식과 옵션이 올바르게 표시가 되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개인직거래나, 중고나라 등에 자동차를 소개하는 분 중에 옵션을 다르게 소개하는 분이 많은 편입니다. 같은 연식의 차종이더라도 옵션에 따라서는 50~150만원 이상 가격이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주행거리와 사고유무를 확인합니다.
중고차상사의 차라면 성능기록부를 통해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성능기록부가 표시되어 있더라도 성능기록부를 팩스나 사진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행거리도 성능기록부와 차계기판 사진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보험사고이력을 조회합니다.
범퍼사고 같은 경우는 성능기록부에 무사고로 봅니다. 보통 범퍼 사고의 경우30만원~50만원 정도로 견적이 표시됩니다.
보험내역 조회에서는 차량의 용도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법인차였는지, 렌트카였는지 하는 내역이 나오고, 침수, 전손, 구조변경에 관한 내용도 나옵니다. 카히스토리에서 3번가지 1000원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실제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차의 외관을 살펴보면서 사고난 부분은 어디인지, 타이어 상태는 어떤지, 도어의 개폐 상태는 어떤지?, 옵션은 제대로 장착되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네비게이션, 후방카메라, 후방감지기의 경우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시동을 걸어보고 엔진 소리가 어떤지를 확인합니다.
실내등이 제대로 점등되는지, 특히 에어컨, 히터등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에어컨 부분은 잘 확인해야 합니다. ^^
구입할 차량이라면 카센터에 가서 리프트에 차를 띄워서 차량 하부상태를 확인합니다.
중고차의 경우 대개 미세누유가 있기 마련이기에 하부 상태를 보면서 수리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시운전을 해 보면서 차량의 특이상태를 확인합니다. 하부 잡음은 없는지, 쇼바 상태나, 핸들 조작, 브레이크, 페달 등의 작동이 어떤지를 확인합니다.
중고차를 사고 팔때는 차량의 상태가 어떤지에 대해서 서로 명확한 확인이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즐거운자동차.com 김과장 010-4231-0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