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과장입니다.
어제는 제가 타고 다니는 2000년식 리오에 오디오를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리오에는 카세트 테입 오디오가 들어있어요. ^^;
폐차 하는 차에 AUX단자, MP3 CDP 오디오가 있어서 교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환하는 과정에서 조금 고생을 하게 되었네요. ^^;
사무실에 오리발? 공구가 있어서 센터 패널을 뜯는데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일반 1자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패널에 흠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존의 리오 오디오를 빼내고 전원선과 잭을 분리했습니다.
그런데 잭을 분리해서 새로운 오디오에 바로 연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잭의 모양이 틀린 것을 발견했습니다.
위에 있는 잭 부분이 원래 리오 오디오 잭이구요, 밑에가 새로 장착할 잭입니다.
저로서는 해결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사무실 부근의 카오디오 샵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은 보시더니, 이전 차량에 연결잭을 가져와야 한다고 하시네요.
다행히 이전 차량에서 잭을 빼내왔습니다. ^^; 사제 오디오의 경우 잭이 전용잭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시네요. ^^
오디오샵 사장님이 추가로 이야기해주시는데, 패널을 뜯은 후 오디오를 분리하거나 장착할 때, 공간이 충분치 않아서 작업하는데 불편한 점이 있다고 하십니다. ^^
리오에 장착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오디오는 10-12만원 정도면 MP3,USB,AUX는 기본사양으로 나오더군요.
저한테는 제가 타는 차량에 AUX 만 되어도 참 유용하게 쓰이게 됩니다. 아이패드에 잭 연결해서 음악이나, 방송메세지 등을 들을 수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