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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과장입니다.
어제는 가족과 함께 저녁 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사람이 한달 전부터 올갱이~~ 하고 노래를 불러서 찾아가게 된 집입니다. ^^
대전 중리동 영진로얄 아파트 부근 이원 올갱이 해장국입니다. ^^
일단 해장국으로 메뉴를 정했네요.
먼저 한 숟가락 떠서 국물을 먹어보았는데요. 깜짝 놀랐습니다.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이었거든요.
식사하는 동안 사장님에게 이것저것 여쭤보게 되었는데요.
다슬기 육수, 집에서 직접 담근 된장, 아욱 이 그 비결이라고 하시네요.
올갱이 국이 부추하고도 궁합이 맞지만 사장님은 아욱을 사서 일일이 손질해서 사용한다고 하십니다. ^^
올갱이가 간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시네요.
밖에서 먹은 음식 중 이렇게 싹 비운 음식은 오랜만이네요.
사장님이 빼낸 올갱이입니다.
사장님께 부탁드려서 된장 항아리를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식당 뒤 뜰에 된장 항아리를 두고 계십니다. ^^
올갱이해장국이 요즘 젊은 사람 가운데서는 많이 맛을 보지 못해서 이게 어떤 맛인지 실감을 못 느끼는 손님도 있다고 하시네요.
시원한 맛 때문에 해장하려고 이곳을 찾는 손님도 많다고 하십니다. ^^
이원 올갱이 해장국
042-623-3933
* 식당 뒤쪽으로 조금만 가면 공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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