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드림 김과장입니다.
저렴한 자동차 보험이 인기죠? 오프라인에서 들어가는 수수료나 보험설계사에게 지급되는 비용이 없이 바로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보험료가 오프라인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그런데 이 보험의 가입 기준이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처음에 다이렉트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더라도 중간에 사고가 나거나,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많은 경우, 다이렉트보험 재가입이 거절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자동차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대인, 대물 보험 처리할 때 많은 비용이 지출되기 때문입니다.
즉 보험사 입장에서 적자가 누적되는 상황이라 가입 기준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는 최소 단위의 책임보험만 가입이 가능한 경우도 생깁니다. 책임보험만 가입하는 경우는 사고가 났을 때, 보상 한도가 얼마 안되기 때문에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보통 올해 사고가 나는 경우 보험료 할증은 다음해가 아닌 2년 후에 적용이 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다이렉트의 경우에는 사고이력이 있으면 가입을 거절하게 됩니다. 실제 이런 고객님이 오프라인 통해서 가입을 했는데, 보장을 충분히 넣고도 보험료가 40만원이 안 나오는 분이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고를 내지 않는 것입니다. 사고를 내지 않으면 다음번에 가입할 때 보험료도 인하되게 됩니다.
그러나 사고는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고, 요즘은 아무리 상대방이 100% 실수를 했다하더라도 각 보험사의 사고처리반의 처리결과에 따라 9:1, 9:2 로 처리가 되게 됩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거절될 경우, 대안은 보험설계사를 통한 보험가입입니다.
다이렉트보다 약간 비싸기는 하지만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할 경우 상품 보장에 대해서 더 꼼꼼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다이렉트보다는 가입 기준이 낮습니다.
운전자보험의 경우도 다이렉트보다 오프라인이 가입이 더 수월합니다.
운전자 보험의 경우 의료실비보험과 함께 패키지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50대 이상의 어른들도 의료실비가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운전자보험과 함께 가입하는 것도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