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 - 엄청 큰 배추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어제는 서천특화시장을 다녀왔습니다.
명절 이후 사장님들 만나뵈면서 명절 인사 드렸는데,
연휴 동안 많은 손님들이 서천특화시장을 찾아주셔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고 합니다.
서천특화시장을 찾아주신 손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시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천특화시장 농산물동 허춘자 사장님 (서경이네) 점포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여기가 허춘자 사장님의 점포입니다.
딸의 이름을 따서 '서경이네' 라고도 불리는 곳이랍니다.
여러 신선한 야채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눈에 띈 것이 배추였습니다.
엄청 큰 배추였거든요. ㅎㅎ
허춘자 사장님이 아시는 지인이 배추농사를 지으시는데요.
연휴가 마치고 사장님이 팔아주기로 하셨답니다.
크기가 얼마나 큰지 제 손을 대 보았습니다.
어림잡아 두뼘이 조금 안될 크기입니다.
속도 꽉 찼구요.
지인의 배추는 한 포기에 5천원에 판매하신다고 하십니다.
(2017년 10월 12일 기준)
(** 농산물 가격이 딱 정해져 있기보다 여러 요인으로 변동되는 것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허 사장님 덕에 시장와서 즐거운 경험을 했습니다.
저 배추 사가신 분들은 김치도 맛있게 담갔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
서천특화시장 농산물동은 도매집에서 오는 야채도 있지만,
사장님, 또는 지인들이 직접 농사지은 것을 팔기도 하셔서
좋은 값에 구입을 할 수 있답니다. ㅎ
서천특화시장 수산동에서 활어회를 포장해가시는 분들이라면
농산물동에도 오셔서 신선한 쌈채소도 챙겨가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