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린무역 김팀장입니다.
중국은 이제 설 연휴 장기 휴가에 들어갔습니다.
중국은 춘절 연휴로 한달 가까이 휴가기간을 갖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12월, 1월 동안 모든 산업체에서 과부하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명절 전에 제품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데요.
이 기간 동안에는 급한 나머지 제품 품질에 하자가 생기는 상황도 생깁니다.
국내 제조업계에서도 봄이 시작되는 3월 부터는 새로운 설비를 구입하는 상황이 늘어나게 됩니다.
최근 중국기계에 대한 인식은 품질이 많이 올라와있고,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미지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CNC 관련 머신들은 국내 제조업체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국비지원사업에 해당되는 기계들에 대해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기계 장비를 수입할 때는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변수가 있습니다.
1. 제조사가 믿을만하고, 기술이 있는 업체인가?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시는 고객님의 경우는 대표님과 엔지니어가 직접 해당 공장을 실사합니다.
방문을 할 때면 실제 가동되고 있는 현물이 있으면 제일 좋습니다.
실제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대금 결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고가의 대금을 보낼 떄는 위안화가 아닌 달러로 송금을 해야 경비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국으로의 달러 송금은 뉴욕의 중개은행을 이용해서 송금하기 때문에,
중간에 돈이 송금되지 않고 묶이는 상황도 발생하게 됩니다.
송금엥 있어 정확한 서류와, 진행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세부 스펙사항
중국은 같은 기계라 하더라도 스펙에 따라 외관이 조금 다른 제품이 오기도 합니다.
처음 견적을 낼 때 원하시는 사양을 세부적으로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확인할 사항 - 전기규격, 제품 크기, 기본구성품과 옵션 사항 등..
4. 해운 배송
중국에서 한국으로 배송하는 방법도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회사 규모도 있으면서 자주 중국과 한국을 오가는 물류회사를 통해서 해운 운송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중국의 경우 배가 뜨면 2일 안에 한국 인천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5. 통관 및 국내배송
수입에 있어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통관입니다.
통관 단계에서는 관세, 부가세, 검사, 핸들링챠지, 해운비용, D/O챠지, 서류대
등의 견적을 받게 되고, 납부함과 동시에 한국내 육로운송을 협의하게 됩니다.
기계류의 경우 관세 기본 8%
부가세 10%
D/O 챠지 (40피트 컨테이너 기준) 보통 80-100만원 사이
국내 운송 컨테이너 트레일러 30-60만원 사이
기계류 관세는 기본 8%이지만
FTA나 WTO 항목에 따라 전액 면제되기도 합니다.
6. 마지막 단계 하역.
수입한 기계한 배송지에 도착하고 나서 하역을 하게 됩니다.
기계류의 경우는 미리 각 단위기계의 무게를 확인하여 이를 지탱할 수 있는 지게차를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하역을 할 떄 특별히 주의할 점은 컨테이너 내부 바닥을 손상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무리하게 끌어당기느라 바닥 나무 마감재가 심하게 손상되는 경우, 선사에서 수리비를 청구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안전하고 신중하게 하역을 해야 합니다. ^^;
*최근에는 국비보조사업으로 기계 수입을 하는 업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하는 장비의 시장조사와, 결제, 중간점검, 해운배송, 통관 등 중국기계 수입 제반사항에 대해
그린무역이 도와드립니다.
소량의 기계이든, 공장 설비 신설로 중국기계를 수입하는 경우 문의 주시면 성심껏 상담해드리겠습니다.
그린무역 김팀장 010-4231-0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