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물어다 준 포도씨

SKETCH/일상,단상 2019.08.07 19:27 Posted by sketch

시골에 갔더니 하우스 안에 포도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었다. 

 

일반 포도들은 벌써 까맣게 익어 출하된 상태인데, 이 포도는 아직까지 파랗다. 

 

아내에게서 이야기를 듣다보니, 

 

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새가 포도씨를 옮긴 것 같다고 한다. 

 

포도씨가 싹이나서 자라게 되었는데, 하우스안에서 제법 넓게 퍼졌다고 한다. 

그리고 포도 맛도 어떤 품종인지 좋은 품종이라고 한다. 

 

당도 높고, 맛있는 포도를 선물로 받게 되어서 신기했다고 한다. 

 

어떤 새인줄 모르겠지만, 참 좋은 선물을 갖고 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