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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

두부값이 올랐어요.

by sketch 2008.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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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가 올랐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자취를 하고 있어서 밥을 직접 해 먹고 있기 때문인지 유난히 더 신경이 쓰였습니다.
저녁식사 하면서 물가 상승에 대해 실제적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녁 식사시간에는 두부 반찬이 나왔습니다. 동네 마트에서 두부를 사온 후배가 두부값이 올랐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동안 1000원 하던 두부가 1200원, 300원 하던 두부는 500원으로 올랐다고 합니다. 상승 비율을 따져보니 각각 20%, 66%가 오른 가격이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1000원 하는 두부나 300원 하는 두부나 일괄적으로 200원이 올랐다는 것입니다. 물가가 이렇게 오르고 나니 반찬거리 준비할 때 더 짠돌이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그래서일까요. 동네 대형 마트에서 예전에는 남아돌던 세일 상품이 모두 동이 났다고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경험했던 일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1. 요리책을 보면서 요리법을 익힌다. - 닭도리탕, 매운탕 등 중급 이상으로 준비.
2. 재료들을 적어서 마트 야채코너에 간다.
3. 야채코너 아주머니에게 준비한 재료들에 대해서 물어본다. (가격, 요리법등.)
4. 그러면 요즘에 이렇게 잘 챙겨서 밥 해먹는 총각도 있나며 한 주먹 더 얹어준다.

예전에 한 참 식사준비 할 떄 경험한 일입니다. 자취생에게는 고마운 일이죠.
 
절약 방법에 대해서 좀더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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