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11월 26일에는 서천특화시장 ICT 카페에서 상인 특성화교육이 열렸습니다.
이번 특성화교육에는 통문화예술연구소 윤현숙 대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사회적 영역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스포츠, 문화예술, 관광, 숙박, 그리고 시장에서도 코로나는 참 많은 것을 바꾸어놓았습니다.
앞으로는 비대면, 온라인 시장이 강화되면서 그에 따른 소비자들의 반응도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윤현숙 대표님은 직접 전통시장 사업단장으로서 시장에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셨기에 누구보다도 전통시장의 필요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 분입니다.
비대면 상황이 확대되면서 시장 상인들이 알아야 될 영역과 하지 말아야 할 영역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변화되는 상황 가운데서 인식의 변화를 요청하신 것이지요.
예를 들은 것 중의 하나는 ' 손님을 대할 때 '딸 같아서 그래, 아들 같아서 그래' 라는 말입니다. 비대면 시대에서의 소비자는 정으로 구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품질과 가격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예전 같은 스타일로 접근하면 오히려 부정적인 반응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딸 같다고 하지만 실제 딸은 아니고 손님이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 접근을 해야 한다는 설명에 상인들은 큰 호응을 했습니다.
코로나 시대가 장기화 되면서 상인들도 변화되고, 예전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영역에 대해서 준비해야 함을 강조했죠.
이번 교육이 상인들에게 장기화되는 코로나시대에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