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에서는 누구나 토큰을 발행할 수 있고 NFT도 발행할 수 있다.
NFT가 작년 후반기에 굉장한 광풍을 몰고 왔지만, 그런 거품은 많이 빠진 모양새다.
NFT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NFT 생태계는 오픈씨를 비롯해 많은 체인을 통해서 발행을 할 수 있다.
필자도 처음에 오픈씨를 통해서 등록을 해 보았지만, 이더리움으로 지불하는 수수료 부담에 국내 커뮤니티의 지인이 댓글로 소개해준 이오스 기반의 왁스네트워크에 NFT를 등록해보았다.
국내에서 왁스네트워크 사용자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보니 해외 유튜버의 영상을 참고하여 왁스네트워크에 NFT를 등록 할 수 있었다.
NFT가 가치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왁스네트워크 NFT의 경우 게임 플랫폼과 연계된 부분이 대부분이었다.
블록체인 블로그인 스팀잇에는 개발자팀들이 만든 주사위 기능이 이었다.
이를 통해서 주사위 보드게임인 야찌를 만들어서 운영해보았다.
#Wdice(1,6)이라는 명령어를 댓글에 달면 주사위 결과가 나오게 된다.
결과는 대 만족이었다.
스팀잇 커뮤니티에 야찌를 몰랐떤 이들이 주사위 기능을 통해서 참여하고, 보드게임의 즐거움과 스팀잇 상에서의 혜택을 얻을 수 있었다.
NFT가 가치를 유치하려면 거기에 합당한 재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스팀잇은 마치 우물물 처럼 퍼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람의 글이나 댓글에 보팅을 눌러주면 일정 부분의 혜택을 지원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의 충분한 재원이 뒷받침 되어지고, 운영자가 지속적으로 신뢰를 줄 수 있다면 적어도 NFT의 가치는 휴지조각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사회가 발전하면서 생활의 모든 것이 NFT로 묶일 수 있다.
하나의 멤버십이 될 수 도 있고, 쿠폰, 티켓도 NFT로 활용할 수 있다.
한 개인도 NFT를 활용해 자신을 브랜드화 할 수 있다.
NFT는 투자하면 돈 번다 라는 개념보다는 기존의 생활 영역을 하나씩 대체할 수 있다는 실험적인 측면에서 보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이런 실험은 충분히 재미있는 결과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