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린무역 김팀장입니다.
12월이 되면서 중국에서 봉쇄 관련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연말, 그리고 신년 춘절을 앞둔 상황에서 장기간에 이어진 봉쇄가 상당한 정치적 부담으로 다가오게 된 상황입니다 .
이에 따라 당국에서는 앞으로 그 동안의 강경 봉쇄에 대해서 풀어주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에 따라 경기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갖고 있습니다.
중국 기계를 수입하는 경우에는 그래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한달 이내 완료되는 기계 장비에 대해서는 괜찮지만 장기간 제작기간이 걸리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일단 정부 정책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를 모릅니다.
풀어주는 분위기였다가 한 순간에 강경 모드로 순식간에 뒤집힐 수 있는 점이 있습니다.
1월 20일 무렵부터는 춘절 연휴에 돌입하기 때문에 납기 기한 관련해서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 내부에서도 장기간 봉쇄에 따른 어려움으로 업종 전환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계약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해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행인 점은 현재 환율이 고점에 비해 안정적인 흐름으로 가고 있는 점입니다.
춘절이 지나면 경제흐름이 어느 정도 안정됨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계를 수입할 때는
해당 기계의 세부 스펙, 통관 조건, 물류, 납기기한, 봉쇄 상태 등에 대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기준과 한국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세부 사항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코로나와 올해 이어진 봉쇄로 인해 글로벌 제조 경기는 무게 중심이 분산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도기가 지나가면 국제경제교류에 있어서도 재정립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