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린무역 김팀장입니다.
중국 및 해외에서 기계를 수입하실 때의 유의사항에 대해 소개합니다.
1. 계약전 세부사항 확인하기 / 스펙, 통관 법령
필요한 기계 장비가 정해졌다면 계약하기 전 세부 스펙과 통관 법령을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스펙 확인
- 정량적인 스펙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력이라든지, 용량, 전기 Hz 등 한국 실정 및 수입자가 필요한 사항을 정량적인 수치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통관 법령
- 기계 설비에 따라 전기안전 인증, 전자파 인증, 산업보건인증 등 해당되는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사전에 확인되지 않으면 통관시 문제가 될 여지가 있으니, 미리 해당 설비의 HS코드와 통관 법령을 확인해야 합니다.
2. 운송방식 확인
- 제조사의 운송방식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W. FOB. CIF 등 운송 범위를 어디까지 정하느냐에 따라 관련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치와 물류회사를 어디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3. FTA 가입 여부
- 중국 업체는 대부분은 FTA 에 따른 원산지증명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기계 관세 기본 8%에서 대부분 관세 전체 또는 일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업체의 경우는 개별 회사에 FTA 신청을 하지 않은 업체도 많이 있습니다. 계약을 할 때는 업체가 FTA에 따른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 HS코드 분류도 중국과 한국의 법령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기계의 정확한 용도에 따라 HS코드를 확정해야 합니다.
4. 통관시 지불하는 비용
- 수입하는 장비의 부피, LCL. FCL 이냐에 따라 항구에서의 핸들링챠지 및 기타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D/O챠지라는 명목으로 청구하기도 합니다. / BAF,CAF, 핸들링챠지, 부두내 콘테이너운송비 등 몇가지 항목이 추가됩니다.
5. 설계도, 전기도면, 흐름도 등 요청.
- 기계설비를 계약했다면 기계 설치 및 운용에 필요한 설계도, 전기도면도, 흐름도 등을 요청해야 합니다.
설비쪽으로 가게 되면 꼭 이 자료들을 확보해서 전기전문가를 통해서 설치해야 합니다.
6. 계약방식
- 현재 중국 업체의 경우는 대부분 100% 현금이 들어와야 출고를 해 줍니다. (T/T 방식)
고가의 설비의 경우는 계약금/ 중도금/ 잔금 형태로 진행되게 됩니다. 고가의 장비의 경우는 꼭 현지 실사를 통해서 제조업체의 실력과 설비의 안정성이나 용량등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계약비용의 5% 가량은 한국에 수입 확인한 이후 지불하는 방법도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7. 기계 설치 및 유지보수
- 고가의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는 제조사의 엔지니어가 한국에 출장올 수 있는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장을 위해서는 관련 비자를 신청해야 하므로 미리 대사관 통해서 비자신청에 관련한 사항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중국에서는 지역에 따라 비자가 까다로운 곳도 있으니 미리 조율하시기 바랍니다.
- 중국기계의 경우 중요한 부분이 고장난 경우 보통 유지보수 기간을 1년을 잡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기계를 설치한 이후 중요한 부분에 결함이 생긴 것을 한국에서 동영상이나 기타 방법을 통해서 증명을 해야 합니다. 중국기계설비의 경우 일부 주요부품(베어링, 모터 등) 은 한국에서 개조를 해야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8. 국고보조사업일 경우의 필요 서류 확인
기계 설비를 국고보조를 받아 수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관련 사업에 따라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를 미리 확인해서 수출 업체에 요청을 해야 합니다. 보통 메뉴얼 (영문, 국문번역본), 설계도, 전기도면, 흐름도, 견적서 등을 업체에 요구하게 되며, 수출대행하는 업체에는 거래명세서, 견적서, 구입의향서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 그린무역 (그린인터앤엠)은 중국 및 해외 장비, 설비를 수입하는 데 있어 필요한 행정절차 및 물류 부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계, 설비의 경우는 각 케이스마다 살펴야 할 부분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기계설비 조사 및 수입을 원하시는 경우 그린무역 문의 주시면 상세하게 상담 진행해드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