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거래처 사장님 결제 계좌를 변경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계좌 변경 이유는 주 거래은행이 따로 있는데 급하게 체크기를 설치하느라고 가까운 곳에 있는 다른 은행의 통장을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매출금액은 보통 한달에 100만원 이상 되는 큰 금액이었습니다. 주 거래은행의 거래실적을 더 많이 쌓기 위해서 통합을 하신 것입니다.
신용도를 높이는 방법 중의 하나가 한 금융기관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거래실적이 좋을 수록 금융기관에서도 그 고객을 우수고객으로 분류하여 각종 금융 서비스 이용시에 더 많은 혜택을 주게 됩니다.
요즘 들어서는 각 금융기관마다 고객을 확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그 중에 sc은행의 e-click 상품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SC제일은행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중고차 딜러를 하시는 한 선배님으로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중고차 딜러는 수시로 차를 구입/판매하고 또한 사무실보다는 밖에서 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텔레뱅킹을 많이 사용합니다.
4년 전부터 SC제일은행을 사용하신다고 했는데 그 당시 타행이체 수수료가 면제되는 상품이었다고 합니다.
SC제일은행에서 e-CLICK통장을 내 놓았습니다. 수수료 면제 - 재테크의 기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이 통장은 인터넷뱅킹, 텔레뱅킹을 할 때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상품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통장은 타 은행에 이체할 때는 인터넷뱅킹만 해도 수수료가 500원이 들어갑니다. 때문에 주거래처에 송금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그 은행의 통장을 하나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점이 조금 떨어져 있어서 시간적인 불편함이 있기도 해서 수수료가 나가지만 타행 인터넷뱅킹을 선택하게 됩니다. 인터넷 뱅킹 수수료가 ATM에서의 수수료보다는 저렴하지만 그래도 500원씩 나간다고 생각할 때 한달에 3,000원 내지 4,000원의 수수료가 조금은 부담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에서는 거래실적이 좋은 고객에게는 당연히 수수료면제등과 같은 혜택을 줍니다. 거래실적이 크지 않은 개인에게는 수수료를 부과하는게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모습이지만 e-click 통장은 일반 개인에게도 그런 혜택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소액이더라도 연 1% 의 예금 이자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e-click 통장을 주로 이용한다면 이런 수수료 부분과 예금 이자등의 혜택으로 조금이나마 기분좋은 은행거래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신청은 창구에서 e-click 통장과 인터넷뱅킹을 신청해야 합니다.
SC제일은행 : www.scfirstbank.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