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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관심

원자재값 상승에 따라 절도가 늘어간다.

by sketch 2008.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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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원자재값이 50% 정도 올랐다는 소식을 접했었습니다.
원자재값이 상승하다보니 재활용 자원의 가치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과 연관된 일을 경험했습니다. 쇠문 절도를 당했습니다.

지금 제가 사는 곳은 연립주택입니다. 연립주택 좌우에 조그만 뜰이 있습니다. 입구에 쇠 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예전에 1충에서 개를 키울 때는 자물쇠를 걸어놓았었는데 개를 팔고 나서는 자물쇠 없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연립주택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조그만한 공간이 여러가지로 쓰입니다. 빨래건조대를 놓기도 하고, 조그만 밭에 고추를 심기도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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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저녁에 와서 보니 사진에서처럼 문이 없어졌습니다. 누군가가 가져간 것입니다. 그것도 대낮에 가져간 것입니다.

마침 건물 주위에는 하수도 정비공사로 포크레인 2~3 대가 왔다갔다하고, 10여명의 사람들이 일하느라 왔다갔다 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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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이런 상황을 틈타서 문을 가져갔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나왔을 때 1층 아저씨를 만나게 되어서 잠깐 동안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아저씨의 말로는 쇠문 뒤에 쌓여있던 물건이 한편으로 나와있는 것을 봐서 쇠문짝 뿐만 아니라 틀까지 통채로 떼가려고 한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틀은 벽 양쪽에 용접이 되어 있어서 가져가지는 못하고 문만 가져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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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쇠문을 떼가는 것은 너무나 쉬워보입니다. 조금만 힘을 주면 문을 빼는 것은 너무나 쉽습니다.

아저씨는 요즘 지나다니면서 현관문이든, 돈 될 만한 것들은 모조리 훔쳐가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더니 그 말이 사실이라면서 허탈해 하셨습니다.

이렇게 문이 없어지고 나니 이제 각 층에 설치되어 있는 방범창 및 섀시도 떼갈 판이라며 걱정을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말씀을 하시고 들어가셨습니다.

"이제 철문, 쇠 소리만 나면 나와봐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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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런 방범창은 빠루 같은 공구 하나만 있으면 바로 해체되어 버립니다.

한 형과 이야기를 하다가 이런 현관문, 섀시 들이 돈이 되니까 시골에 버려진 집 같은 경우는 철 종류는 모조리 훔쳐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도시 주택가에서 그것도 대낮에 이런 일을 당한 것에 황당하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합니다. 주변에 그렇게 사람이 많았는데 발견을 하지 못한 걸까요?


아무튼 이런 일을 주위에서 자주 겪게 됩니다.

지난 한 달 사이에 자전거 절도 3건, 오토바이 절도 시도 2번, 트럭 공구함의 공구도 도둑맞게 되고, 1층의 아저씨도 자전거를 묶어놨는데도 2대나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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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에는 트럭의 공구함의 공구들을 모조리 도난당한 동네 아저씨도 있었습니다. 못해도 1~2백원어치의 가치이고 그것으로 생계를 이어가는데 하나도 남기도 않고 모두 쓸어갔습니다.

같이 가던 선배의 씁슬한 한 마디를 기억합니다.

"나쁜 사람들."

아무튼 이런 방법을 써서 먹고 살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화가 납니다. 꼭 그렇게까지 돈을 벌어야하는지? 남에게 피해를 주는 그런 식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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