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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디카를 구입했는데..지금도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후지필름 e550을 구입했습니다. 처음 구입할 때 xd 256 m 를 사용했습니다. 사용하다 보니.. 메모리가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고.. 구입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G,2G 가격대를 알아보고 거의 구입 직전까지 갔었는데.. 우연찮게 용량이 호환되는 지를 확인하라는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다 호환되지 않겠나 싶었는데 스펙을 살펴보다 보니.. 512M 가 한계였습니다. 그래서 512M 2개를 구입했습니다.
자칫.. 메모리 사놓고 사용도 못할 뻔 했습니다. 동영상 촬영하다보면 15분을 넘기기가 어려운데.. 그래도 쓸만한 카메라라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갖고 다니고 있습니다. 한 1년 더 쓰고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
요즘 나오는 카메라는 거의 알아보지 않았는데.. 기본으로 1g 이상이겠지요?..
그런데 한 가지 재밌는 건.. 용량이 커져서 촬영할 때는 좋은데 컴퓨터에 옮기는 시간도 엄청 길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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