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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물가가 올라서 왠만한 김밥집 값이 다 올랐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소식 듣고 나서 김밥집에 간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오늘 오후 운동시간을 앞두고 학교 가는 길에 왜 이렇게 배가 고픈지, 후배와 가는 길에 김밥 한 줄 사기로 했습니다. 1000원이면 3줄 사고, 1500원이면 두 줄을 사기로 했습니다.
매장에 가서
"김밤 한 줄 얼마에요."
"1000원이요."
이 이야기를 듣고 바로 이야기했습니다.
"세 줄 주세요."
차 안에서 김밥 먹으면서 학교로 향했습니다.
제가 김밥 먹는 모습을 본 후배는 웃으면서
" 많이 배 고팠나봐요.^^; 정말 맛있게 드시네요." 라고 말했습니다.
예. 오늘 따라 배가 고프더군요.
배를 든든히 한 후 경기한 오늘의 축구는 첫골 어시스트 기록했습니다.
한줄에 아직 1000원 하는 김밥. 오르지 않은게 고맙네요. 한 줄 더 먹을 수 있어서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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