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가까운 사람에게1 간식을 사다니 왠 일이야.. 자취하는 곳에 한 후배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후배는 작업을 아주 잘합니다. 예전에 하수도 막힘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작년 장마가 시작되기 직전에 건물의 하수관을 뚫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명절이 지나고 나서 다시 막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수관 일부에 기름 덩어리가 뭉쳐 있어서 일부분을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건물 전체 하수조에서 길 중앙의 하수도로 나가는 관이 시원하게 뚫리지 않아 조금 불안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늘 오후 후배가 손을 걷어 붙이고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짜 내서 막힌 하수관을 뚫기로 했습니다.호수를 연결해서 넣어보기도 하고 하수관과 같은 크기의 파이프를 구해서 양동이로 한 꺼번에 물을 부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시원잖게 뚫리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 남은 .. 2008. 2. 1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