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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3

색이 3번 변하는 황금측백나무 /판매도 해요~ 태안 처가에는 황금측백나무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측백나무는 많이 들어봤는데 황금측백 나무는 처음 들어봤기에 신기해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겨울에 봤던 측백나무는 가을 낙엽처럼 갈색이었습니다. 그러다가 4월달에 다시 태안에 갔을 때는 다음 처럼 색이 변해 있었습니다. 나무 끝부분의 잎이 황금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그 때 장인어르신께 들었던 이야기는 황금측백나무는 1년에 색이 3번 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짙은 갈색, 황금색, 녹색. 여름에는 잎 색이 녹색으로 변한다고 하네요. 예전에 집에 황금측백나무 한그루를 선물로 주셨는데, 잎이 전체적으로 녹색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색깔이 3번 변하는 황금측백나무. 울타리나 정원을 꾸미시는 분 가운데 특별한 나무를 심고 심으신 분들이 종종 찾기도 하십니다. 저로서는 처음.. 2011. 6. 13.
4/10 블로그에 쓰는 오늘의 트윗 - 순수함 오늘 저녁에 문득.. 오늘 작성한 트윗 중에 기억에 남는 트윗에 대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다시 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들었던 트윗 하나를 선정했습니다. 제 트위터 아이디는 @kimsketch 입니다. 버스 안 - 한 아이가 엄마에게 " 엄마 나무가 공기를 깨끗하게 만든다" 라고 말하네요^^~ about 8 hours ago via Echofon" 예. 블로그에 이전 글에 썼던 것처럼 V-리그 챔피언전에 열리는 대전충무체육관으로 향하는 버스 안이었습니다. 세 정거장 남은 거리에서 반대편 앞쪽에 한 어머니가 5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를 안고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이는 창 밖의 거대한 플라타너스 나무를 보면서 신나했습니다. 아직은 나무 기둥만 있는 가로수였지만 아이에게는 무척 인.. 2010. 4. 10.
나무 사진 나무 사진입니다. 한남대 인돈학술원에 몇 장 찍었습니다. 고목과 담쟁이덩굴. - 말라죽어 있는 나무기둥에 담쟁이 덩굴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50년은 넘어보이는 플라타너스 나무 밑둥에서는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이끼들. 마치 사람얼굴의 검버섯 처럼 이끼들이 그렇게 보입니다. 한 나무에는 저렇게 2m 높이에 풀이 자라기도 합니다. 어떻게 저곳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을가요? 나무 그늘. 위로 나무를 바라보면서 숲이 어떻게 만들어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200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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