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대전이야기1 한 때 이름 날렸었어~~ 최근 같은 연립주택에 사는 아저씨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아저씨는 한 손에 소주잔을 들고 계셨다. 아저씨로부터 여러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자녀 이야기, 자녀들의 성공한 이야기를 하시는 아저씨의 모습에서 자녀들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원래 개인트럭을 운전하시면서 이삿짐 일을 하시곤 하셨는데 자녀들의 권유로 트럭을 팔고 한 동안 일 손을 놓으신 적이 있으셨다. 쉬다 보니 술만 는다면서 최근에는 야간 주차장 일을 시작하셨다. 그 일도 밤 샘하는 일이라 그런지 고단하신가 보다. 최근에 낮술이 많이 늘으셨다. 자녀이야기를 하다가 아들이야기에서는 아저씨의 과거 이야기를 하셨다. 한 때 싸움으로 이름 날렸다고 하신다. 대전에서 자기 이름 모르면 간첩이었다고. 대전역 부근에서 이런 저.. 2009. 9. 1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