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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바다2

대천항에서 쥐포 한장 먹는 맛.. 어제 일이 있어서 대천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대천 앞바다도 한 번 살펴보고, 모래 사장도 몇 걸음 걸어보고 대천항에 정박된 어선들도 둘러봅니다. 방파제 등대까지 산책코스를 만들어 놓아서 잠시 거닐다 왔습니다. 대천항 어시장 구경도 하고 왔습니다. 살아있는 해산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쥐포 한장 구워서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 친구와 한장씩 구워서 먹었는데, 다 먹고 나니 한장씩 더 살 걸.. 하는 아쉬움이 몰려오는 맛입니다. 오래 머물지는 못하더라도.. 대천항에 오면 쥐포라도 먹어야 할 것 같네요. ^^ 2013. 5. 9.
겨울 대천바다에서의 추억. 2월 날이 좀 풀렸네요. 옥션숙박에서 겨울바다 알아보다 갑작스럽게 겨울에 대천바다에 갔던 게 기억납니다. 2004년 2월 군 친구랑 휴가를 함께 나왔는데 대천 바다에 가기로 했습니다. 먼저 지인께서 대천 한 콘도를 예약해 놓으셨죠. 재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한테 두 끼정도 먹을 식사 찬 거리를 준비해오라고 하셨어요. 간단히요. 김치찌개 할 거리를 챙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군에서 30개월을 지내다 보니 요리하는 감각이 거의 없었던 때입니다. 몇가지를 챙겨갔습니다. 그런데, 요리에 대한 무지함이 저녁식사 시간이 가까워질 때 쯤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국거리에 쓸.. 양파, 파, 조미료등 기본이 되는 재료를 빠뜨리고 왔더라구요. 그 당시에는 특이하게 주변에 야채 파는 가게가 없었습니다. 중요한 재료들이 빠져.. 2011.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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