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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2

발없는 가래떡, 대천에서 대전으로 오다. 보령의 한 초등학교에서 선물받은 가래떡! 학생들 생각 기특~~ 오늘은 보령의 명천초등학교에 다녀왔다. 마침 11월 11일이라 온통 빼빼로데이라고 한참 들떠있을 법 하지만.. 아침부터 일찍 보령을 가야하기에 준비해서 집을 나서기에 마음이 바뻤다. 새벽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아침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졌다. 대전을 벗어나 계룡산 입구를 지나는데 계룡산 봉우리에 드리워져 있는 운무가 멋있게 펼쳐져 있었다. 학교에 도착했을 때는 날씨가 맑게 개어있었다. 지금까지 다녀본 학교 중에서 처음 본 곡선형 복도를 지나 교장실에 들어섰다. 마침 명천초에는 학예발표회가 있는 날이었다. 강당에서 학생들의 리허설이 있었는데, 학생들이 발표하는 모습을 보다가 교장실로 오셨다. 밝은 모습의 교장선생님..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 2011. 11. 12.
겨울 대천바다에서의 추억. 2월 날이 좀 풀렸네요. 옥션숙박에서 겨울바다 알아보다 갑작스럽게 겨울에 대천바다에 갔던 게 기억납니다. 2004년 2월 군 친구랑 휴가를 함께 나왔는데 대천 바다에 가기로 했습니다. 먼저 지인께서 대천 한 콘도를 예약해 놓으셨죠. 재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한테 두 끼정도 먹을 식사 찬 거리를 준비해오라고 하셨어요. 간단히요. 김치찌개 할 거리를 챙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군에서 30개월을 지내다 보니 요리하는 감각이 거의 없었던 때입니다. 몇가지를 챙겨갔습니다. 그런데, 요리에 대한 무지함이 저녁식사 시간이 가까워질 때 쯤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국거리에 쓸.. 양파, 파, 조미료등 기본이 되는 재료를 빠뜨리고 왔더라구요. 그 당시에는 특이하게 주변에 야채 파는 가게가 없었습니다. 중요한 재료들이 빠져.. 2011.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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