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름1 이름이 불려지는 순간 다시 태어난다. 지난 일요일에 첫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태명은 기쁨이! 딸입니다. 아이를 낳고 나서 신기하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고, 경이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마냥 좋아하다가 사장님으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 " 이름 지었어?" 이름... 태어나기 전부터 여러 이름을 리스트 했는데요. 여러개의 이름을 생각해놓고도 선뜻 그 이름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병원에 있으면서 찾아온 손님들도 하나같이 이름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사장님은 제가 딸을 얻으니까 자신도 첫 딸을 낳을 때가 생각나게 되었고 소중한 추억들을 되새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름 지을때의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사장님의 아버님이 한학자여서 작명원에서조차 이름 의뢰가 오는 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당신의 손녀딸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했.. 2012. 6. 2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