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인생수업1 첫눈이 올 때 들은 인생수업. 오늘은 저녁시간에 첫눈이 왔습니다. 하는 일의 마감일이 내일이라 오늘 저녁 시간까지 거래처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충남대의 사진관이었습니다. 지난 달에 방문을 못했던 곳이기에 매장 문을 열고 들어가 인사를 했을 때, 사장님은 반가움과 아쉬움을 동시에 나타내셨습니다. "왜 이렇게 오랜만에 왔어요?" 일과 관련된 이야기를 마치고 나서 사장님은 저에게 물었습니다. "식사 하셨어요? 안 했으면 같이 해요... 잘 됐네. 안 그래도 혼자 먹어야 되나 했는데." "예.^^;" 9시 30분 이제 매장을 닫을 시간이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사진 장비들을 정리하는 사장님의 손길이 차분하게 움직였습니다. 매장 문을 닫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갈매기살 고깃집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사장님이.. 2008. 11. 1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