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천국가는 열쇠1 천국가는 열쇠 10월 두번째 토요일입니다. 한 선배님의 이사를 도와드리고 김밥집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 화장실에 가려고 벽에 걸린 키를 뺐는데 열쇠고리 에 "천국가는 열쇠" 라는 글씨가 써 있었습니다. 같이 간 선배님께 보여주면서 "천국가는 열쇠에요" 라고 말했습니다. 김밥을 써시던 아주머니께서 웃으시면서, "갖고 가서 안 갖고 오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게 써놨어요. 한 5번 정도 없어졌을 꺼에요.다른 말을 써 놓기는 그렇고 해서 천국가는 열쇠라고 써놨지요. 지옥가는 열쇠라고 적어놓기는 그렇잖아요."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재미있었습니다. 천국가는 열쇠.... 기념으로 갖고 가서 안 돌려주는 사람도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죽하셨으면 '천국가는 열쇠' 라고 이름을 붙였을까요. 한두번도 아니고 5번 정.. 2007. 10. 1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