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토종닭1 쌍둥이 달걀 보셨어요? 지난 주말에 시골집을 다녀왔습니다. 집 화단에는 각종 나무와 화초, 풀로 어우러져 있습니다. 시골집에 갈 때마다 집 이곳 저곳을 다니며 모습이 어떻게 바꼈는지를 보곤 합니다. 이번에 갔을 때는 화단 속에 있는 닭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닭장 안에 병아리랑 같이 넣어났더니 큰 닭들이 병아리를 쪼아대서 밖으로 내 놓았답니다. 마당, 화단등을 오가면서 건강하게 큰 토종닭이네요. ^^ 조금 있다가 한 닭이 풀숱에서 가만히 앉아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까이 가니 놀라서 옆으로 피하면서 '꼬꼬댁 꼬꼬...' 하면서 웁니다. 닭이 있었던 그 자리에는 놀랍게도 달걀이 있었습니다. 놀라서 '와!' 하는 탄성에 아버지께서 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달걀을 어디나 낳나 했더니 여기 있었네" 아버지 손에 들려진 달걀도 달걀이.. 2011. 6. 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