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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투데이 메인을 보다가 홍명상가 철거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수요일 저녁 라디오에서 철거뉴스를 듣기도 했었습니다.
서울 친구하고 같이 차 타고 가면서 라디오를 들었습니다.
홍명상가.. 대전 사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이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자제품, 그리고 악기 등이 떠오르는 곳입니다. 막상 철거가 되었다는 소식에 진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아쉬움의 탄식일까요."~아~!"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같이 라디오를 듣던 친구가 물어봅니다.
" 홍명상가 유명한가 봐~"
포크레인 뒷편으로 홍명상가가 보인다.
홍명상가는 대전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형성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완전히 철거되고 말았네요.
새롭게 조성되는 공원에 홍명상가를 기억할 수 있는 상징물이라도 하나 세워질 지 모르겠습니다.
짙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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