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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관심

블로그를 통한 시도.

by sketch 2009.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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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지인분과 블로그 관련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나이가 50대 중반을 지나시는 분이심에도 제가 최근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시고, 자신의 견해들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뭔가 새로운 정보를 얻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 당장은 어떤 큰 것은 없을 지라도 대전,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가운데서도 어떤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실제로 블로그를 운영하지는 않지만 한 사람 한 사람 씩 관계를 확장시켜 나가시면서 해외에 나가서 프로젝트를 추진하셨던 분의 예를 들려주셨습니다. 마치 블로그를 통해서 인연을 맺고 전문성을 키워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모습과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 경로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지난 주에는 1년 전부터 써 오던 업무관련 블로그를 통해서 대구에서 이미 10여년 이상 사업을 해 오신 분과 전화상으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분과의 대화를 통해서 또 하나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은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특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미 시작했던 업무 블로그를 통해서 전국의 관련 업체와도 협업이 가능하다는 것도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 블로그를 시작할 때 4개월 정도 고민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걸 해볼까 말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죠. 1년 9개월이 지나는 동안 비록 인기있는 블로그는 아니지만 해당 업종에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조금씩 올려놓았을 때 사람들에게 많은 신뢰를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번 주 월요일에도 대전 지역의 어학원이 계약되었습니다. 원장님과는 해당업종의 일 뿐만 아니라 웹상에서의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무엇인가를 도전한다고 할 때, 해당 업종에만 머무르게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비론 한 업종에서 블로그를 시작했다 할지라도, 더 다양한 분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고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예전에 근무했던 사무실 책꽃이 꽃혀 있던 책의 이름입니다.

블로그에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시도하고 꾸준히 이어가다보면 비록 마이너블로거라 할지라도 블로그를 통해서 분명이 유익을 얻게 되고,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게 됩니다.

블로그에 대한 생각이 떠올라서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를 개설한지 벌써 2년 8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블로그를 통해서 느리지만 조금씩 생각하던 것을 시도해볼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제는 방문하는 가맹점에서 블로그를 통해서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기초로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그 대화의 시간을 통해서 또 다른 아이디어를 얻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새롭게 만나는 분들에게는 꼭 블로그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합니다. 자영업자 중에 의외로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가지신 분이 많음을 보게 됩니다. 다만 어떤 이유에 의해서 그것이 막혀있을 뿐입니다. 그 막힌 부분을 해결 할 수 있다면 자영업을 진행하시는 분 가운데는 정말 보석과 같은 글을 풀어놓으실 분이 정말 많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 분들이 좀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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