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선불폰 개통하면서 알게 된 점.

7월 초에 한 지인분이 외국에서 입국하셨습니다. 일주일동안 사업에 관련된 여러 필요가 있었는데요. 제가 휴대폰을 개통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오시자마자 바로 필요해서 월요일 아침에 바로 KT로 향했습니다. 예전에 임대폰을 받은 기억도 해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원과 이야기하면서 몇가지 알게 된 점이 있습니다 

임대폰은 번호가 개통되어 있는데 기계가 문제가 생긴 경우나 분실한 경우에 대여를 해 주는 거라고 합니다 
전혀 번호가 없는 상태에서는 선불폰을 개통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선불폰을 개통하려면 3G 폰이 아닌 2G 폰으로 개통해야 한다고 합니다. 

2G폰인데 한 참 전의 모델인데요. KT에서도 기계는 공급해 주지 않네요. 직접 단말기를 갖고 와야 합니다. 

주변의 지인들에게 휴대폰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이곳 저곳 찾아보았습니다. 다행이도 3년 전에 쓰던 휴대폰 공기계가 있었습니다. 

기기를 갖고서 다시 KT로 향했습니다 

다시 상담원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불폰의 경우는 기본료가 없습니다 .
일정금액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대신 통화료는 10초에 34원이상으로 비싼 편입니다.  20,000원을 충전해서 한 8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직원에게 요금 잔액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았습니다. 

1500번을 누르면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요금 충전방법은 KT 대리점에 방문하거나, 1500 전화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1500번으로 전화해서 신용카드로 결제하게 되었는데요. 충전금액의 10%를 추가로 제공해 주었습니다.

지인분은 일을 마치시고 다시 출국하셨습니다. 휴대폰 충전금액을 확인해보니 아직 금액이 조금 남아있네요. 잠시 한국에 머무시는 분들에게는 필요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