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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30분에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대청댐으로 향했다.

집 (동구.. 한남대 근처입니다.^^;) 에서 대청댐까지 자전거 타고 가는데 걸렸던 시간은 2시간 10여 분 정도 걸렸다. 후배들과 함께 가서 여유있게 주변 풍경 즐기는 시간이었다.

대청댐까지 가는 길에 찍었던 몇 사진을 소개해 본다..


갑천 1지구 공사 현장. 이곳은 어떻게 새롭게 태어날까?.



한 선배가 사진 찍는다고 하자.. 익살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신탄진 역 부근의 맨드라미..

신호 대기하는 동안에 트위터에 올렸는데, 이웃분 중에 한분이 '상쾌한 아침 맞이하고 계신거죠?' 라는 멘션을 주셨다. 다만.. 7시간 뒤에 트위터 어플에 표시되어서 아쉬웠다

대청댐 입구, 오르막 내리막, S자 커브길에 양쪽에 늘어선 큰 나무가 좋은 분위기를 조성해준다. 단풍이 짙게 들을때면 정말 멋있을 것이다.

은행나무 밑에 은행들이 잔뜩 떨어져 있다.




계속 달리다 보니 11회 대청호 마라톤 대회 현수막이 보였다.


빨간색의 주로 엄수라는 현수막.. 대덕구, 충청투데이. 그리고 수자원 공사 깃발이 보였다.

다리를 건너서 청원쪽의 길로 이동했다.

왼편에 논의 벼가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아마 일주일 내로 수확할 것 같아보인다.



해바라기도 꽃 안에 꽉 들어찬 씨 때문인지 해바라기가 아닌 땅바라기가 되어 버린 것 같다.

화훼단지에 있던 꽃, 나무들..

대청호 마라톤 하프 코스 방향 지시 팻말이 눈에 띈다. 아까 현수막을 봐서 더 그럴 것이다.

보조댐에서 본 금강의 모습, 확 트인 모습이 보기 좋다.

보조댐을 건너오면 버드나무와 산책로가 기다리고 있다. 여기 자전거 타고 가도 되나? -.-

이번 하이킹에서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점심이다. 왜냐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후배랑 같이 김밥을 직접 만들었으니까 ^^ 아래 사진의 김밥에는 세 종류의 김밥이 있다. 일반김밥은 없다. 소고기 김밥, 참치김밥, 치즈김밥이다. 밥은 후배가 했고, 나는 김밥을 말았다. 오랜만에 만든 것 치고는 김밥이 제법 예쁘게 나왔다. ^^;; 


점심 이후 대청댐 잔디밭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어제까지만 해도 대전에는 비가 오기도 하고, 흐리기도 했는데, 오늘은 너무 날씨가 좋았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 대청호 마라톤에 관한 구조물 이 보인다.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고 한다. 내일 아침에 많은 사람들이 대청댐 주변을 힘있게 달음질 하는 모습이 미리 상상된다.  

그나저나 이제는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올 때는 몰랐는데 돌아가는 길에 보니까, 공단 주변에 대형트럭, 버스들이 무척 많이 다닌다.도로로 다닐 때는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를 달리다 보니 너무 앞서 버렸다. 동료들은 신호에 걸려서 한참 기다려야 하는 상황.
신구교 다리 위에서 저물어가는 하루를 바라보았다. 하루하루 지날 수록 점점 가을의 정취가 깊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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