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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

1월 17일 하루..

by sketch 201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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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보내고 나니.. 1월의 절반이 이미 지나고 없다.


## 어제 만났던 한 신입생은 월요일에 대학에서 신입생 안내모임으로 서해안으로 떠났다고 한다. 대학에서 실시한 이 프로그램으로 얼마나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까?

## 몇일 전 큰 누나 집에 다녀왔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서.. 조용히 쥐어준 비타민제. 누나가 먹을 건데 챙겨준 누나의 마음을 다시 한번 느껴본다. 큰누나는 이 블로그의 애독자(?)이기도 하다.

## 요즘 도통 트위터에 관심을 가질 수 없다..새해 들어서 본격적으로 업무모드로 진입해서 그런 것일까?.. 시간 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 '사랑을 느껴본 적이 언제에요?' 라는 질문을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지속적인 돌봄과 관심을 받았을 때, 누군가 나를 신뢰해 주고 있을 때.. 그런 것을 느끼지 않는가 싶다. 

## 친구의 블로그 '안드로이드 소스노트' 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이미 하루 방문자가 200명이 넘는다. 친구의 운영철학이 놀랍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자신도 얻은 자료들과 소스들을 모아놓고 있다. 다른 사람들도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더 멋진 어플들을 개발하도록 응원하게 된다.

## 한 교장선생님에게 들은 이야기.. '교육에는 시행착오가 없어야 한다. 교육의 열매가 10년 후에 맺힌다고 보면 이 나라의 교육정책에 있어 혼선과 시행착오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공감하는 말이다. 그러나 현실의 여러 복잡한 상황들은 앞의 상황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것 같다. 이 가운데서 각 학교의 교장선생님들이 얼마나 확신과 리더십을 발휘하는가 하는 것이 학교운영과 교육에 있어 중요한 열쇠가 되는 것 같다.

## 말한 김에 지금 전화해 봐! ... 요즘 사장님으로부터 종종 듣는 제안이다. 일을 미루는 것이 아니라.. 생각났을 때.. 결정났을 때.. 바로바로 시행하는 것. 그것을 많이 배운다. 이제 익숙해질때도 됐는데.. 아직은 좀더 훈련해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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