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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사람들 OFF-LINE STORY

인형옷인 줄 알았는데 수세미라니...

by sketch 201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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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오래간만에 만났습니다.

15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누나인데,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으시네요.
누나는 친정어머니가 손을 만드신 수세미를 보여주셨습니다. 수세미라고 하니 일반적으로 보는 네모난 모양의 수세미를 생각했었는데 누나가 보여준 수세미는 뜻밖이었습니다.



인형 옷 모양의 수세미였기 때문입니다.

옷감은 아크릴이라고 하네요.


다양한 색의 수세미로 이루어지다 보니 상당히 예뻤습니다.

세제를 많이 안 묻혀도 잘 닦인다고 하시는 데.. 저는 너무 예뻐서 아직 직접 그릇을 닦아보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방에다가 장식용으로 놔두게 되었네요.

집에 지인들이 찾아오면 예쁘다고 반응을 보이곤 해서 하나씩 선물을 했습니다. 지금은 2개 정도 남았네요.

직접 손으로 떠서 만드는 건데 가끔 주변에서 구입문의가 온다고도 하시네요. 하나에 2000원이라고 합니다.  

**) 볼 때마다 너무 예뻐서 수세미로서의 기능보다 장식용으로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을 지울 수 가 없네요. ^^; 구입 문의는 011-9838-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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