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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교육 sketch

당신은 어떻게 교육자의 꿈을 갖게 되었나요?

by sketch 201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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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교장선생님들을 만나보면서 어떻게 교육자의 꿈을 갖게 되었는지를 여쭤보게 되었다.

교육은 아이들의 마음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도록 하는 것은 아닐까?



선생님의 영향으로.. 과외를 하다가.. 교육현장에 근무하다 보니..역사적 사건 때문에

지금의 교장선생님들은 중학교 입시가 있던 시절을 보내셨던 분이다.

전쟁이 끝난 직후인 초등학교 6학년 때 장래에 대해서 책임감 있게 지도해 줄 수 있는 부모님이 몇이나 있었을까?
대개 선생님들이 중학교 진학의 길에 있어 방향을 잡아주지 않았다면 다음 단계로 갈 수 없었던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 교육자로서 기억에 남는 은사들의 영향도 크다.

그리고 한 분은 대학 때 과외를 하다보니, 교육이라는 것이 보람되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셨다고 한다.
자신이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니 교육자의 꿈을 갖게 되고 교직을 이수해서 교사가 된 경우도 있다.

또 한분은 교사를 하면서 보람을 발견하신 분이 있었다. 원래는 군인을 하고 싶었는데, 가족의 강력한 권유로 2년 정도 교사를 해 볼 생각으로 교육현장에 발을 내딛었는데 교육현장에서 교육의 가치와 보람을 느낀 경우도 있었다.

또 한분은 4.19, 5.18과 같은 역사의 사건들을 통해서 교육에 희망을 걸으신 분도 있었다.
앞으로 만나는 선생님들에게서도 그와 같은 궁금증이 생긴다.

"선생님은 어떻게 교단에 발을 들여놓게 되셨나요?"

한 동안.. 만나는 선생님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듣고 싶어지는 주제이다.
 
그리고 이런 주제로 책을 엮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제 4명에게서 그 이야기를 들었다.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선생님이 계시다면.. "선생님은 어떻게 교육자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나요?" 라는 질문을 던져도 될까요? 자신의 교육자의 길에 들어선 이야기를 블로그 댓글로 달아주시거나 이메일 kimsketch@naver.com 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후 책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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