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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교육 sketch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그를 교육자가 되게 했다.

by sketch 201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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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발전연구원장 이창기 원장님이 교육자가 된 이유.

오늘은 대전발전연구원의 이창기 원장님을 만났습니다. 




 대전발전연구원에서 대전 발전에 관한 다양한 측면으로 접근하다 보니 참 방대한 측면에서 이야기가 가능하죠. 행복한 대전의 미래의 큰 그림이 대전발전연구원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창기 원장님은 대전대학교 교수님이기도 하면서 대전발전연구원장직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교육에 있어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셨습니다. 단순히 학력신장보다는 인성교육을, 또한 단순히 대학진학이 아닌 적재 적소에서 훌륭한 역할을 해 날 수 있는 인재가 되는 교육이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지막 부분에 어떻게 교육자의 길에 들어서게 되셨는지 여쭈어보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으로 소개합니다. 


교육자의 길에 들어선 동기


본래 원한 직업은 기자와 같은 사회를 비판하고 바르게 이끌어가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었습니다5.18 광주사태 지켜보면서 기자들이 얼마나 무력한가? 사회를 바꾸는데는 가지고서는 안되겠구나. 그렇다면 무엇이 세상을 바꿀수 있을까? 생각하니 사람을 기르는 것이다. 물론 시간을 걸리지만 사람을 바람직하게 기른다면 그들이 정의로운 사회, 형평을 좋아하는 사회를 만들것이다. 이런 생각에 교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학생을 가르치면서 생각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항상 정의감을 가슴 속에 품으면서도 사랑으로 소외된 사람, 낙오된 사람, 또는 장애가 있는 사람을 보듬어 있는 역량을 기르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 항상 학생을 대하면서 사랑으로 학생을 대합니다. 왜냐하 사랑이 있어야 그들에게 자신감과 자부심.. 어찌보면 자존감을 갖게 있기 때문에 항상 사랑으로 학생을 대하고 용기를 불어넣는 교사의 역할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학생을 가르치고, 되었을 가장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창기 원장님의 교육자로서의 꿈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간은 걸리지만 정의, 사랑을 가슴에 품을 수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길은 교육의 길이라고 생각하신 원장님의 인터뷰.

원장님이 갖고 계신 생각처럼 정의감과 사랑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좀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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