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자동차를 구입하는 것에 꼭 필요한 사항은 신중함이다.
사고가 났는지, 제대로 수리가 되었는지, 그리고 오일이 새는데는 없는지 등을 살필 때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중고차 매매상도 차를 구입해 올 때, 미처 사고가 난 부분을 확인하지 못하고 가져온 경우가 많다. 그런 차량을 판매했을 경우, 나중에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다.
그러기에 성능검사장에서 차량의 사고여부, 오일누유 등에 대해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몇가지를 알아두어야 한다. 위 차량은 휠하우스부분을 수리했다.
패널과 휀더 부분도 수리를 한 차량이다. 볼트의 페인트가 벗겨져 있거나, 풀은 흔적, 녹슨 흔적이 있다면 사고가 났던 차량이다.
요즘 차량은 갈수록 전자장치가 많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기술의 발전으로 고장도 잘 나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 그러나 한번 고장나게 되면 수리비가 많이 나올수 있다고 한다.
보통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평지에 있는 차를 보게되기 때문에, 사고유무에 대해서는 판매자의 말을 믿고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리프트로 차를 들어올려보면, 오일이 새는 부분들에 대해서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가끔씩은 전혀 몰랐던 심각한 문제들이 드러나게 되면, 딜러들도 전 차주와 확인전화에 들어가기도 한다.
마음 상하는 대화가 오고가기도 한다.
이런저런 상황을 볼 때, 중고차 거래시에 가장 중요한 점은 이거인것 같다.
구입자는 신중함이다.
판매자는 지금 갖고 있는 차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사실적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신차도 문제가 생기면 대량 리콜이 생기기도 할 정도이다. 신차도 종종 문제가 생기는데, 중고차는 어떠하겠는가?
차량을 판매할 때, 차가 갖고 있는 문제점이나, 수리사실 등에 대해서 최대한 객관적이면서도, 사실적으로 알려야 하는 것이다. 그럴 때, 나중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