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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

How to say Goodbye.

by sketch 2007.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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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이제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해야 합니다.
오늘과 헤어질 때 내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더 머무르고 싶지만 이제는 떠나야 합니다.

떠난다고 하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렵게 느껴질까요.

그러나 헤어지는 법을 배울 때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 둘씩 헤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소중한 가족을,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정든 옛집을,
그리고 학창 시절에 만났던 여러 사람들.. 그 장소, 그 사람.

첫 이별을 한다는 것이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그런 마음으로 가득한 시절.. 그러나 실제로 그 이별이 다가왔습니다.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앞에서 그것은 너무나 충격이었습니다.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했지만 눈물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후에 그것을 받아들일 때 내적인 세계는 한 층 더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이별이 다가오는구나...

그리고 그 이별 뒤에 더 큰 사랑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그것은 어떤 삶의 풍파가 와도 지워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삶은 끊입없이 이별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끊입없이 날마다 새로운 만남을 가집니다. 새로운 하루와,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오늘을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사랑을 나누십시오.

그 사랑의 기억을 마음 속 깊이 새길 수 있도록....


Michael .w. Smith - How to say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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