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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포토샵 작업을 하다가 흰색, 회색이 잘 구분이 가지 않았다.
몇일 전에 Xdisplay라는 어플을 통해서 데스크탑 모니터와 아이패드를 연동하게 되었다.
Xdisplay 어플은 일단은 무료 어플이고, 사용하다가 푸쉬알림을 통해서 4.99 달러에 업그레이트 하라고 창이 뜬다. 얼떨결에 결제해서 제한 없이 사용하고 있다. Twomon 어플이 7.99달라인 것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긴 하다.
일단 포토샵 작업화면을 아이패드로 옮겨오니 디테일 한 부분에서 모니터와 확연히 차이가 났다.
흰색, 회색의 색감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좀더 자연스러운 이미지로 작업할 수 있었다.
Xdisplay 어플을 사용하면 아이패드에서도 키보드를 활성화해서 작업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키보드로도 타이핑이 가능하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도 아이패드는 꽤 편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듀얼모니터로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했지만, 미니가 아닌 더 큰 아이패드에서 듀얼모티터를 구동하면 더 시원한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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