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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사진 sketch

부러진 자전거 살

by sketch 2007.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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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운동하러 가는 길에 자전거끼리 부딪히게 되어 앞바퀴 살 4대가 부러지게 되었습니다.

살이 부러진 뒤 바로 바퀴가 휘기 시작하더니 이내 굴러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앞바퀴를 교체하려면 20,000 원 정도 되는 가격이라 솔직히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앞바퀴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여러 대의 살이 바퀴 축에 균형있게 연결되어 있어서 무게를 받쳐주는데 4대가 나가버리니 쓸모없는 바퀴가 되어버렸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균형을 이룬다는 것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살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대부분의 삶에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교과서처럼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가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다행인 것은 고장나버린 자전거 바퀴를 수리할 수 있듯이 사람의 삶도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멘토라는 책에서 읽은 내용 중에
'아폴로 우주선이 출발하고 나서 달까지 가는  도중 정확한 궤도를 유지한 적은 몇번일까요?'
라는 질문이 나옵니다. 답은 '한번도 없다'입니다.

다만 그때 그때 마다 끊임없이 잘못된 궤도를 수정했기에 올바른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모습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이전보다 얼마나 더 좋은 사람이 되었는가?
블로그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이전 보다 얼마나 더 나은 블로그가 되었는가?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겟습니다. (너무나 두서없는 생각인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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