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송강시장에 방문해서 봄반찬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송강시장의 순임이네 반찬가게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3월이 1/3이 지났는데도 꽃샘추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꽃샘추위가 지나가면 더 따뜻한 봄이 오겠죠?
겨울 추위, 꽃샘추위.. 겨울을 지나고 환절기, 봄이 되면 어김없이 춘곤증이 몰려오게 됩니다.
환절기에 가장 중요한 것을 건강이죠?
춘곤증을 이기는 봄반찬 몇가지 소개합니다.
순임이네 반찬가게에 들어서니 대표님이 냉이와 취나물을 손질하고 무치는 중이셨습니다.
냉이와 취나물, 열무, 쪽파, 마늘 등 새벽 3시 30분에 농수산물시장에서 구입해서 오전내내 다듬었다고 합니다.
냉이는 봄만 되면 들로 밭으로 가서 캐왔던 기억이 나네요.
냉이를 데치고 식힙니다.
대표님은 반찬을 만들 때 직접 만든 참기름, 들기름, 고추가루, 등을 사용하십니다.
향긋한 냉이의 향이 올라오네요.
냉이무침 완성입니다.
냉이 한번 먹어보라고 권하시네요. 어머니의 손맛이 들어간 맛입니다.
취나물도 무친 이후 팩에 포장을 합니다.
봄나물은 영양분과 식이섬유등이 풍부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고,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향긋하고 쌉싸르한 맛은 입맛을 돋구는 역할도 하죠^^
봄에 주로 많이 나가는 봄반찬에 대해서 여쭤보았습니다. 곰취, 취나물, 방풍나물, 냉이 등의 무침, 고추, 마늘쫑, 방풍, 등의 장아찌 등이라고 합니다.
순임이네 반찬가게 반찬들을 소개해볼께요.
열무 물김치
봄종 겉절이
오이소박이
열무김치
겉절이 김치
고사리 나물
마늘쫑 장아찌
고추장아찌
해나루김치
유채꽃피기 전에 뜯어서 만든답니다. ^^
봄에 봄반찬 잘 챙겨드셔서 건강 유지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
송강시장 방문하실 때 순임이네 반찬가게에서 봄반찬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