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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서천

서천특화시장 상인동아리 풍물 강사님의 멋진 말씀 ~ "이 분하고 나는 짝꿍이여~"

by sketch 2017.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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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서천특화시장에서 동아리 발대식 다녀온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입학식이 마친 이후에 시장사업단과 강사님들이 모여서 동아리활동 진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풍물 반에 김복규 선생님이 말씀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 인상깊은 점이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천상 이 분하고 나는 짝꿍이여~~" (30초 타임라인) 


"~짝꿍이여~~" 이 말씀 한 마디만 들어도 이 분들의 우정이 어느 정도인지가 한번에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제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껴졌는데 방문자분들도 그렇게 느끼시는지...)

 

그렇죠? 


김복규 선생님은 상쇄를 잡습니다.  상쇄를 하려면 8가지 9가지를 알아야 풍물 인도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시장 노인회에서 서천시장의 발전을 위해서 봉사도 많이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제가 찰영을 하니 저에게 물으셨어요. 


" 자네도 풍물 배워볼랑가? 농악은 배운대로 하면 되는디~" 


"네? "


순간 선생님의 제안에 감히 딱 잘라 거절할 수 없게 만드시는 그 무엇인가가 느껴졌답니다. ^^a ;;;;;;




아무래도 풍물 동아리 연습할 때 한 번 인사드려야 할 듯 싶어요. ^^


시장발전과 농악 풍물에 열정을 갖고 계신 김복규 선생님의 모습을 다시 뵐 것을 기대해봅니다. 


2017년도 서천특화시장이 상인동아리 활동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시장으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으로 한국생태관광의 중심지 서천과 함께 발전하는 시장으로 발전합니다. 



덧. 장항 송림휴양림에서 서천특화시장으로 오는 길에 같이 오신 지인이 찰영한 사진입니다. 건물도 눈에 띄었지만 태양광 발전 모듈이 유난히 눈에 띄었답니다. '어떤 시설인데 저렇게 태양광 모듈이 많지?' 서천특화시장이었어요.  이때까지 그냥 지붕인줄 알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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