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린무역 김팀장입니다.
최근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기계 수입과 관련한 선호도 지형도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기계 설비 부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나라들은 독일, 일본 등입니다.
특히 독일 기계장비들은 지난 수년동안 여러가지 이슈로 무역 지형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다른 나라에서는 따라 할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습니다.
독일 기계를 수입할 때 알아둘 몇가지 유의사항을 소개합니다.
1. 견적, 세부 스펙.
독일 업체는 중국과는 달리 기계 장비 스펙 등 상당히 자세하게 설명을 해 놓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비를 알아볼 때는 원하는 규격과 스펙 등 자세한 조건을 알아보면서 요청을 해야 합니다.
2. 운임 여부 - 해운/ 항공
현재 유럽에서 한국까지 배를 타고 오는 길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것과 아프리카를 돌아서 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전처럼 코로나가 창궐하거나, 수에즈 운하에서 선박사고가 일어나는 경우 아프리카를 돌아오게 됩니다. 이 경우 운송 소요 시간은 약 45일 정도를 예상합니다.
급하게 장비가 필요한 경우는 항공으로 견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기계 장비의 경우는 무게떄문에 꽤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3. FTA 가입여부
중국의 경우는 모든 제조사, 또는 무역회사가 FTA에 근거한 원산지 증명서 발급으로 관세 혜택을 볼 수 있지만, 독일을 비롯한 유럽권의 제조사들은 FTA를 가입하지 않은 회사도 많습니다.
이 부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독일 회사의 경우 한번 정해진 회사 지침은 안 바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계약 하시기 전에 이 부분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소모품 종류와 갯수도 명확하게 요청해야 함
기계 장비에 들어가는 소모품과 수량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요청을 해야 합니다. 보통 기계를 발주하고 나서 나중에 추가로 서비스로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 데, 이런 경우 거의 통하지가 않습니다. 또한 소모품의 경우도 주문제작으로 그 때 그때 제작하는 흐름이기 떄문에 필요한 소모품, 수량은 계약 전에 함께 주문을 해야 합니다.
그린무역은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 기계 장비 시장조사 및 수입 대행,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에 필요한 장비를 수입하실 경우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