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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부러진 자전거살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좀더 나아지는 모습을 기대하는 마음을 갖게 해 주었던 자전거였습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서 자전거를 타지 않고 모셔(?) 두었는데 고친 자전거 바퀴로 3월 부터 다시 타 보기로 했습니다.
어제 꽃집 사장님과의 대화 가운데 이런 이야기를 하셧습니다.
"젊었을 때 운동 잘 해놔요."
저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축구를 하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저는 일주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사장님은
" 일주일에 한번이 뭐야.. 네번은 해야지."
" (뜨악~..)예..^^;;;; .."
그리고 오늘 길을 가다가 한 현수막의 글이 유난히 인상깊게 들어옵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합니다.'
'내신전문 00 학원'
좀더 길을 가다가 또 한번 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발견합니다.
'00헬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빨리 움직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전거를 틈틈히 타면서 다리운동을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도 오랫동안 자전거를 묶어 두었더니.. 키를 잃어버렸습니다.
니퍼로 먼저 자물쇠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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