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할부는 몇개월까지 가능할까?

거래처 사자님으로부터 이런 문의전화를 받았습니다.
국민카드로 3년 할부가 가능하냐는 문의였습니다.

" 3년이요.. 보통 그런 경우는 캐피탈 통해서 하던걸요."

"캐피탈은 이자가 높잖아."

신용카드로 3년 할부 결제를 하는 경우를 못 봤기 때문에 조금은 놀란 질문이었습니다.
포인트 세이브카드 같은 경우 포인트 결제방식으로 해서 3년 할부 상환이라는 광고는 본적이 있지만 직접 3년 할부결제는 본 적이 없습니다.

kb 카드로 문의하게 되었습니다.

신용카드로 할부는 한도 내에서 18개월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반 할부인 경우는 손님이 할부 수수료를 부담하게 됩니다. 수수료율을 물어보니 평균 연 18% 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카드 회원마다 유량 회원, 일반회원등 등급이 있기 때문에 수수료 적용도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체크기 단말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화승인을 할 경우에는 먼저 손님의 카드 한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각 카드사 콜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카드 할부는 2개월에서 6개월 정도로 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고액의 제품을 취급하는 가맹점은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할부는 5만원 이상 매출부터 적용할 수 있습니다.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할 때 일반 가맹점에서는 할부 수수료를 가맹점에서 부담하게 됩니다. 카드 결제할 때 2~3%의 카드 수수료에 할부수수료까지 가맹점에서 부담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이자할부를 신청할 경우는 각 카드사 마케팅 상담센터와 통화하셔야 합니다. 카드사에는 무이자 할부 담당관련직원이 따로 있습니다. 무이자할부서비스를 신청한 가맹점에 담당직원이 방문해서 계약을 맺게 됩니다. 매출 실적이 좋은 가맹점에 대해서는 경유에 따라 할부 수수료를 낮춰주기도 합니다. 즉 가맹점이 100% 부담하던 수수료를 30%~50% 분담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