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티스토리 새관리 화면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1. 처음 사용할 때 새로웠던 점
새로운 구성이 신선하게 했습니다. 센터 첫 화면에서 가장 즐거움이 되었던 것은 댓글 알리미 부분을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통의 과정에서 일어난 변화를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더 빨리 즐거움을 갖게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베타테스터 글을 처음으로 새롭게 글쓰기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제목을 넣는 부분의 위치가 바뀐 것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시원한 느낌을 갖게도 하고 뭔가 텅 비어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본문에 글을 작성할 때 그동안 글상자나 인용부분, more/less버튼 같은 경우 기존의 글쓰기 환경에서는 그런 기능을 알기까지 상당히 오랜(?) 기간이 걸렸었습니다. 즉 한 눈에 그런 버튼들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활용하지 못했었습니다. 지금은 잘 보이는 곳에 박스설명까지 함께 표시되고 있어서 글쓰기에 있어 필요한 기능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이제 막 시작하는 분에게 일종의 배려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쓰기 창 오른쪽 상단에 작성중인 글 목록이 글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공개로 글을 작성한 글을 몇가지 있는데 예전에는 글목록에서 찾아보기가 힘들었는데 표시가 되어 있고 화살표로 앞뒤로 움직이면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작성한 글들도 다시 확인하면서 생각을 다시 짚어볼 수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것 같습니다.
2. 아쉬웠던 점.
처음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제목을 쓰고 본문을 쓰려고 한 순간 한영 전환이 되지 않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첫 글 첫줄부터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적잖이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또 다시 메모장에다 써서 붙여넣기를 하는 상황이 생기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몇번 한영키를 누르기를 반복하고 나서야 다시 한글로 돌와왔습니다. 예전 편집창에서 가장 불편했던 점이 사진을 넣고 나면 한영전환이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앞으로도 글을 작성하면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여기저기에 몇몇 기능들이 발견하고 있습니다. 베타테스터로서 그렇게 많은 부분을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활용하면서 티스토리의 새로운 기능을 익혀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로 많은 부분에서 블로거에게 편안하게 다가서는 티스토리가 되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면서 미션 1을 마칩니다.
** 글 마치면서 발견한 장점 - 트랙백도 본문작성하면서 바로 전송할 수 있다는 점 추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