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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주 동안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 금요일 산행했을 때에도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산행의 출발지는 식장산이었습니다. 식장산 입구는 세천 유원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산을 오르다보니 계곡물이 많이 불어있었습니다.
산 중턱에 있는 계곡 물은 몸이 다 잠길 정도로 물이 많았습니다. 비가 왔다고 하지만 어디서 이렇게 물이 많이 모인 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계곡 한 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땅에서 솟아나는 물이었습니다.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까요? 조그만 구멍에서 물이 계속해서 솟아납니다.
이렇게 산 곳곳에서 흘러나온 물이 계곡물을 이루게 되고 나아가서는 강을 이루게 됩니다.
큰 강을 이루는 것의 시작은 이렇게 아주 작은 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자신의 일이 꼭 크고 거창해야만 뭔가 일을 이루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큰 일은 저 샘물처럼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어떻든 간에 앞으로 중요한 일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부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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