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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절에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화순이라 광주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더 들어가야 합니다.
광주터미널은 U-square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제 블로그 이름과도 비슷해서 왠지 끌리는 이름입니다.
이번 명절이 연휴가 짧아서 올라오는 승차권을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일찍 올라올 일이 있어서 집에서 나오는 시외버스 차시간에 맞춰서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직원이 발급된 승차권에 형광펜으로 일정, 날짜, 시간 등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을 해 주었습니다.
정말 짧은 시간동안 이루어지는 일이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창구에서 한번 더 형광펜으로 중요한 정보에 대해서 다시한번 확인을 해 주는 것에 안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가는 시외버스에 올랐을 때 차표에 형광펜 표시를 보면서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졌습니다.
** 이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한번 더 확인을 해 주는 것. 때로는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가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은 상대방을 확실한 길로 갈 수 있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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