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P2P는 블로그에서 자신의 물건을 안전거래를 통해서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천연비누 한개 판매해 본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판매할 물건, 방문자가 구매하고 싶은 물건이 있는 블로거에게는 이 서비스는 유용한 도구가 됩니다.
저는 이 서비스를 접하면서 개인사업자들은 이것을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될 수 있으면 많은 거래처를 방문해서 물어보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제약들로 인해서 한 사진과 사장님과 안경점 사장님에게 이 서비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사진관의 사장님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관심이 많으신 분입니다. 개인 홈페이지도 직접 만드시는 게 취미입니다. 이분에게 이니P2P를 권하게 된 것은 그쪽 분야에 관심이 많으시기 때문입니다. 동네의 사진관은 점점 문을 닫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분도 매춮을 올릴 수 있는 여러 가능성을 찾고 계십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사진을 이용해서 만든 팬시제품이나, 달력, 기념품 등에 대해서 이니P2P를 통해서 판매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장님은 이니P2P홈페이지를 둘러보면서 먼저 이런 이야기부터 하셨습니다.
"경품 배너가 있어서 왠지 좀 그렇네요."
이유를 물어보니 예전에 경품 준다는 배너 보고 가입했는데 경품 된 것은 없고 마케팅 전화만 계속 온 안좋은 기억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가입하고 나서 그런 비슷한 전화 온 적이 없습니다.
또 한가지 질문한 것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판매할 때 통신판매 신고는 어떻게 되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니P2P블로그나 홈페이지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공지를 발견할 수 가 없어서 확답을 해 드릴 수 는 없었습니다.
40대 초반의 그 사장님에게 있어서 블로그에서 상품을 판매한다는 것이 아직은 생소하기만 한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안경점 사장님에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무테안경 관련 분야에 특허를 등록하신 사장님은 자신의 특허안경을 판매할 방법에 대해서 여러 생각을 하고 계십니다. 다만 안경은 눈의 건강과 관련이 깊기 때문에 웹상에서 도수가 있는 안경을 판매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수가 없는 안경, 선그라스 등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니P2P에 대해서 소개하게 되었을 때, 사장님은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바로 회원가입하고 자신의 기존의 블로그에 바로 상품등록을 하셨습니다. 비싼 가격의 안경이라 과연 누가 구입할 지 모르겠습니다. ^^;
사장님은
"이렇게만 하면 되는거야?" 하고 물으십니다. 이렇게 웹상에서 판매하는 것에 대해서 어떤 방법을 알고 싶으셨다고 하는군요. 그래도 실제 그분의 물건이 판매되기 위해서는 단지 결제창을 달아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니P2P가 개인 사업자들에게는 다가갈 수 있을까요? 오픈마켓보다 저렴한 수수료라는 장점을 생각하면 자영업자 가운데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사업자들에게 있어서 준수해야 할 몇몇 요소들에 대한 공지가 충분히 이루어져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에서 어떤 물건을 판다고 할 때, 어떻게 그것을 알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에서 판매를 많이 한다면 따로 판매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판매 관련 글들만 모아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거 중에는 이벤트를 적극 이용해서 준비해 놓은 물건이 모두 팔리게 되는 모습도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방문자들과 폭넓은 관계를 통해서 얻어낼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자신의 글, 블로그가 어떻게 알려졌는가?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 물건을 판매하는 것보다 먼저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글 적으면서 더 많은 거래처에서 반응을 확인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웹을 활용하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보/관심
이니p2p에 OFF- Line에서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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