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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마지막 강의' 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랜디포시라는 한 교수가 췌장암 치료가 실패하게 되고 살 날이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의 마지막 강의를 준비하기로 합니다.
이 책에는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삶에 대해서 새롭게 해 주고 여러 교훈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최근에 읽은 내용 중 인상적인 글이 있습니다.
'장벽에는 다 이유가 있다. 장벽은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절실하게 원하는지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
삶을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되는 여러 어려움들, 장벽들이 있습니다. 보통 그런 장벽 앞에서 뜻대로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장벽이야말로 정말 내가 그것을 얼마나 원하는가를 돌아보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 동안 기다려 왔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결정하기 까지 아직 10여일의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그 찾아온 기회 앞에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것을 원하는가? 그 기회를 잡는 다고 할 때 나타날 결과들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그 일을 하게 된다면 앞으로 2년 동안은 여러 영역에서 어려움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러나 책의 내용을 읽으면서 정말 그 일을 하기를 원한다면, 사실 그런 어려움은 별 문제가 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기회, 결정들이 저 자신이 누구인가를 돌아보게 합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뭔지, 앞으로 진정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진지하게 돌아보게 합니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누군가에게 어려움을 당할 때, 뭔가를 결정해야 할 상황에서 실망하기보다 잠깐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아보세요.
마지막 강의 - 랜디 포시.제프리 재슬로 지음, 심은우 옮김/살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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